헤븐의 가치관

헤븐의 가치관은 '오직 예수' 입니다

헤븐의 가치관


2015.09.19.

 [글쓴이: 헤븐교회 설립자 정원]



헤븐에서는 세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해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 학벌, 명예, 권세..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가볍게 여깁니다.

헤븐에서는 가난하고 못 배우고 재능도 없고.. 그러한 어떤 사람도 차별받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을 대접하지 않으며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을 하대하지 않습니다.


헤븐이 중시여기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겸손하고 온유하고 순수하며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가입니다. 그것만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존경을 받게 됩니다.  



헤븐은 돈을 높이지 않습니다. 나는 오늘날 교회가 죽어가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교회가 돈을 사랑하고 높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돈을 높이면 물질의 영이 교회에 들어오고 성령은 떠나십니다. 예수가 쫓겨난 교회가 됩니다.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 하지만, 주님이 쫓겨나가셔서 바깥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가 됩니다.


헌금을 강조하는 것도 돈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교회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목사가 징징거린다면, 성도들은 하나님이 아주 무능한 분이시며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시는 분이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약한 하나님보다 훨씬 더 강한 물질의 신을 믿으려고 하게 됩니다.

부유한 사람을 우대하는 것도 돈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재산을 가진 이들과 원룸에 사는 이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어울립니다.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는 세상이야기가 전혀 없고 오직 주님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갈등 없이 나눌 수 있습니다.



헤븐은 명예나 감투를 높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명칭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명칭들은 그저 사람을 구분하는 데 필요할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아름다운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 주목할 것은 오직 그의 갈망과 인품의 아름다움입니다. 감투나 외관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에 속한 사람은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거드름을 피우지 않으며 오직 사람을 돕고 섬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께서 그렇게 이끌고 가시기 때문입니다.


헤븐은 학벌을 높이지 않습니다. 학벌에 대한 집착은 오늘날 한국인,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사람의 삶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복음을 깨닫고 주님께 굴복하며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남들이 알아주는 학벌을 억지로 노력해서 가졌다고 해서 인생은 결코 흑암에서 빛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오늘날 이 거짓종교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릎 꿇고 경배합니다. 교회도 이 경배에 동참하는 중요한 공범자들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끔찍한 비극입니다.
돈을 주고 교회 직위를 사는 이들이나 돈을 주고 박사학위를 사는 이들이나..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학위에 대한 집착은 열등감에서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늘을 모르고 주님을 모르고 복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혜나 지식은 부르심이며 타고나는 것입니다. 학위를 아무리 베끼고 만들어내서 여러 개를 땄다고 해서 지혜롭지 않은 사람이 지혜롭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위가 전혀 없고 학교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롭습니다. 그것은 달란트적인 것이며 주어지는 것입니다.
지혜와 지식의 은사, 부르심이 있는 이들은 학위의 여부를 떠나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부르심이 있고, 그 부르심을 따라 영적인 원리에 따라 살면 마치 바람에 돛단배가 나아가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나아가게 됩니다.
공부에 부르심이 있는 사람은 하면 됩니다. 하지만 달란트가 없는 것을 억지로 흉내 내고 겉을 포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달란트가 없다는 것은 하나도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부르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이 없는 것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못하는 부분이 많고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잘 하는 사람에게 배우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다른 이들을 섬깁니다. 그렇게 서로 서로 봉사하면서 천국은 이루어져가는 것입니다.


헤븐은 사회적으로 힘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도 전혀 높이지 않습니다. 헤븐은 주님 외에는 아무도 결코 높이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잘 나가는 위치에 있는 어떤 분은 헤븐에서 자기네들을 높여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의 교회들에서는 항상 담임목사님이 사람들 앞에서 소개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하셨다고.. 서운함을 비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헤븐을 전혀 오해한 것입니다.



헤븐에서는 부자나 가난한 자나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나, 힘겹게 살고 있는 사람이나..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좀 더 대접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가난하다고 해서 돕지는 않습니다. 그가 얼마나 주를 사랑하고 겸손한 사람인지를 중요시 합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돕는 것은 그의 영혼에 해롭게 될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의 경우도 가난하고 힘든 이들을 잘 지나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생활비를 돕기도 하고 월세보증금이나 이사비용이나 장학금 등을 돕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도운 것이 억대는 넘을 것입니다.

 
나는 사역자가 교회 헌금을 가난한 이들에게 지원하면서 마치 자기 돈으로 선심을 쓰듯이 생색을 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개인적으로 사비로 돕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상대방이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조심스럽게 관찰합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도울 때, 그 도와줌으로 인하여 오히려 증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사역이란 사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그 대가로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흔히 겪는 일입니다.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 결과로 공격을 받는 일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목회이며 주님의 가신 길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헤븐은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존경을 받고 인정을 받습니다. 신앙연조가 길지만 열매가 부족한 이들도 있고, 헤븐의 메시지를 접한 지 짧은 시간에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외적인 조건보다 오직 그의 열매를 중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