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소감

신앙의 중심을 점점 배워가고 있어요.^^

Heaven
2020-06-13
조회수 534

호산나 등록일 2018.08.30 조회수 582  추천 0



저는..신앙의 중심은 인격이고 관계라는 것을..

점점 더 실제적으로 배워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저는 오래 동안 기도를 

주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는 도구가 아니라

수행의 도구처럼 대해왔던 것 같아요...


기도의 횟수나 시간에 집중하고

내면의 변화를 살피지 못할 때가 많았고..

그러고 나면 늘 자기 의가 생겼던 것 같아요.


내가 진짜 기쁨으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특별히 잘 했다고 느낀다거나 그런 부분이 없는데


즐거움이 아닌 의무로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열심히 했다는 자기의가 일어나거나

사람들의 칭찬이라도 받으면

곧 마음이 높아지고 넘어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늘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고는 했는데...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그런 식으로 하려는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복음과 예수님의 인격을 배워갈수록

신앙은 행위가 아니라

인격과 인격의 관계라는 것을 점점 많이 깨닫게 되고


주님을 늘 붙들고 

그 때마다 주시는 내면의 감동을 따라 움직이면 되는데

자칫 주님을 만나는 도구들에 집중하게 되면

주님의 인격 자체는 놓칠 위험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낮은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 낮은 사람  2018.08.30  09:14

      답글

    • 와우..너무나 공감되는 소감이에요..
      감사합니다~^^


    • 하늘갈망  2018.08.30  13:53

      답글

    • 감사합니다~~
      공감과 도움이 되는 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예수사랑  2018.08.30  14:37

      답글

    • 사랑하고 축복해요~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높은곳에서 찬양부르고 싶네요^^*
      주님과의 관계라는거 나눠주어 고마워요~~


    • 온유와 겸손  2018.08.30  16:01

      답글

    • 내면의 감동을 따르는 삶..
      너무 공감되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하늘양식  2018.08.30  19:44

      답글

    • 주님과 인격과의 관계..내면의변화.. 본질을 붙들며 저도 변화되고 싶어져요~ 나눔 감사해요~ 축복해요 ^^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