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등록일 2018.08.30 조회수 582 추천 0
저는..신앙의 중심은 인격이고 관계라는 것을..
점점 더 실제적으로 배워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저는 오래 동안 기도를
주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는 도구가 아니라
수행의 도구처럼 대해왔던 것 같아요...
기도의 횟수나 시간에 집중하고
내면의 변화를 살피지 못할 때가 많았고..
그러고 나면 늘 자기 의가 생겼던 것 같아요.
내가 진짜 기쁨으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특별히 잘 했다고 느낀다거나 그런 부분이 없는데
즐거움이 아닌 의무로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열심히 했다는 자기의가 일어나거나
사람들의 칭찬이라도 받으면
곧 마음이 높아지고 넘어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늘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고는 했는데...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그런 식으로 하려는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복음과 예수님의 인격을 배워갈수록
신앙은 행위가 아니라
인격과 인격의 관계라는 것을 점점 많이 깨닫게 되고
주님을 늘 붙들고
그 때마다 주시는 내면의 감동을 따라 움직이면 되는데
자칫 주님을 만나는 도구들에 집중하게 되면
주님의 인격 자체는 놓칠 위험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낮은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낮은 사람 2018.08.30 09:14
답글
- 와우..너무나 공감되는 소감이에요..
감사합니다~^^
하늘갈망 2018.08.30 13:53
답글
- 감사합니다~~
공감과 도움이 되는 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사랑 2018.08.30 14:37
답글
- 사랑하고 축복해요~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높은곳에서 찬양부르고 싶네요^^*
주님과의 관계라는거 나눠주어 고마워요~~
온유와 겸손 2018.08.30 16:01
답글
- 내면의 감동을 따르는 삶..
너무 공감되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양식 2018.08.30 19:44
답글
- 주님과 인격과의 관계..내면의변화.. 본질을 붙들며 저도 변화되고 싶어져요~ 나눔 감사해요~ 축복해요 ^^
호산나 등록일 2018.08.30 조회수 582 추천 0
저는..신앙의 중심은 인격이고 관계라는 것을..
점점 더 실제적으로 배워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저는 오래 동안 기도를
주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는 도구가 아니라
수행의 도구처럼 대해왔던 것 같아요...
기도의 횟수나 시간에 집중하고
내면의 변화를 살피지 못할 때가 많았고..
그러고 나면 늘 자기 의가 생겼던 것 같아요.
내가 진짜 기쁨으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특별히 잘 했다고 느낀다거나 그런 부분이 없는데
즐거움이 아닌 의무로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열심히 했다는 자기의가 일어나거나
사람들의 칭찬이라도 받으면
곧 마음이 높아지고 넘어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늘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고는 했는데...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그런 식으로 하려는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복음과 예수님의 인격을 배워갈수록
신앙은 행위가 아니라
인격과 인격의 관계라는 것을 점점 많이 깨닫게 되고
주님을 늘 붙들고
그 때마다 주시는 내면의 감동을 따라 움직이면 되는데
자칫 주님을 만나는 도구들에 집중하게 되면
주님의 인격 자체는 놓칠 위험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낮은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낮은 사람 2018.08.30 09:14
답글
감사합니다~^^
하늘갈망 2018.08.30 13:53
답글
공감과 도움이 되는 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사랑 2018.08.30 14:37
답글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높은곳에서 찬양부르고 싶네요^^*
주님과의 관계라는거 나눠주어 고마워요~~
온유와 겸손 2018.08.30 16:01
답글
너무 공감되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양식 2018.08.30 19:44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