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목사님 설교말씀

2012. 7. 8. 주일 예배 설교

천국 편지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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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4.07  조회수 459  추천 1



(에베소서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사도요한은 요한1서에서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한1서 1:5) ’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그리고 그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이 마귀의 제안을 받아들여 타락하고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자, 사람의 마음속에 빛이 사라지고 어두움과 속임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선악과에 집중하게 한 것처럼, 뱀이 넣어준 어두운 마음과 거짓된 생각은 사람들의 생각을 자꾸 어두움에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우리의 약함, 부족함, 후회스러운 과거, 많은 잘못과 실수들, 그런 것에 자꾸 집중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아무리 자신을 치고 또 쳐도 점점 비참해질 뿐, 하나님의 영광에서 오히려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숯을 아무리 씻고 또 씻어도 숯은 여전히 새카맣듯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깨끗해질 수 없습니다. 오직 눈을 높이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임재를 구할 때, 그분이 오셔서 우리를 정화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식은 빛되신 주님을 계속 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고, 하나님을 나의 주, 나의 왕으로 모실 때, 그 빛이 우리의 삶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아는 자들에게는 빛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오랜 시간 함께 하며 교제할 때 그 얼굴에서 빛이 났듯이, 하나님을 경험한 이들은 그의 얼굴과 삶에서 빛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주 안에 있는 이들을 ‘빛의 자녀’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외적인 형통함과 명예를 얻어도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기쁨이 없다면 비참한 인생입니다. 물질을 얻고 풍요롭게 산다 해도, 영혼에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이 없다면 그것은 비참한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비취는 참 빛이십니다. 세례요한이 말했듯이, 우리는 빛이 아니지만, 빛을 경험하고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갖고 있는 빛이 어둠에 비췰 때 준비된 이들이 그 빛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을 증거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빛을 경험하고 누릴 때, 세상을 변화시키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빛은 말씀을 통해 임합니다. 우리 영혼에는 말씀의 빛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영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인생은 아름답다는 것, 모든 영혼은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들려주십시오.

말씀을 심어줄수록 영혼 속에서 점점 새로운 햇살이 일어나고 주님의 빛으로 가득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과 영혼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될 때, 점점 행복과 사랑과 기쁨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햇빛이 비취는 곳에는 곰팡이가 있을 수 없듯이, 빛이 임하면 어두움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영광, 그 사랑의 광채가 임하면 모든 어두움이 사라집니다. 이 어두운 세상, 슬픔 많고 고통 많고 외로움이 가득한 세상에 한줄기 빛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빛되신 하나님. 빛의 자녀, 빛의 사자, 빛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시옵소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빛으로 충만한 빛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에 감싸인 삶이 되게 하소서. 가는 곳마다 사랑의 빛, 기쁨과 진리의 빛이 넘치는 빛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 삶에 빛의 역사를 계속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주님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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